ellie
군대 얘기 나올 때마다 느껴지는 게 있는데, 지휘관들이 신병들을 관리하는 것도 진짜 스킬이더라고요. 그냥 부려먹는 게 아니라 언제 어디까지 굴릴 수 있는지, 체력이 바닥날 때까지 가면 안 되고 적절하게 관리해야 나중에 정말 필요한 순간에 쓸 수 있다는 거 생각해보니까 뭔가 다르게 보여요. 40도까지 갔던 지역이 있다니까 정말 상상이 안 가요. 산 위에서 근무하는 사람들도 올라가고 내려오는 길에 이미 탈진 상태가 되는데, 평지에서 이 정도 열기를 받으면서 신병들이 쓰러지지 않으려면 소대장들이 정말 신경 써야 할 것 같아요. 그 와중에 다들 사이도 좋아 보이고, 예전에는 싸우던 애들이 팀으로 움직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오침 사수하면서도 서로 챙기는 거 보니까. 다들이 이 정도 더위에서 어떻게 체력 관리하셨어요? 정말 물 많이 마시고 그런 정도?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