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zel
어제 출근길에 4호선 탔는데 서울역 하행선을 그냥 쌩 하고 지나가더라고. 처음엔 뭐가 뭔지 몰랐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장애인단체 시위 때문이었대. 역 안에 사람들이 많아서 안전상 문제로 무정차 통과한 거더라. 그래도 좀 신기했던 게 내가 탄 칸은 거의 자리가 없을 정도로 꽉 찼어. 서울역에서 못 내린 사람들 + 앞 역에서 못 탈 뻔했던 사람들이 한 번에 몰렸나봐. 내 뒤에 있던 할머니는 "어어? 왜 안 서?" 하면서 중얼거리셨고. 다행히 다음 역에서 다 내렸는데, 혹시 이런 상황에서 지연 보상금이나 뭐 이런 게 있나? 캐나다 TTC에선 어떻게 처리하는지 궁금해서 물어봐.
브라이언서울역 무정차 통과는 처음 들었네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캐나다에서도 비슷한 상황이 생길 때가 있더라고요. TTC도 혼잡도나 안전 문제로 역을 스킵하는 경우가 있는데, 보상은 거의 없는 것 같아요. 그냥 다음 차를 기다리라는 식이라고 해야 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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