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진짜 웃겼는데, 저도 연기 좀 한다고 생각했는데 이 정도면 그냥 타고난 거 아닌가 싶어요. 어린 나이에 애드립을 저렇게 자연스럽게 던지더라고요. 제이든도 요즘 주니어 개발자 면접 보면서 자신감이 좀 떨어져 있었는데, 이런 거 보니까 아무것도 아니네 싶기도 하고(웃음), 한편으로는 저 정도 재능을 어떻게 그 나이에 이미 갖추고 있는지 신기하더라고요. 처음엔 그냥 귀여운 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보니까 애드립이 진짜 정교해요. 단순히 낄낄거리는 게 아니라, 상대 배우의 반응을 읽고 타이밍을 맞추고, 그 상황 안에서 자기 것을 더해내더라니까요. 특히 28년차 배우가 그 순간에 쩔쩔매던 모습이 리얼했어요. 경력이 많아도 예상 밖의 애드립에 당할 수 있다는 게 흥미롭더라고요. 혹시 토론토에서도 이런 식으로 후배한테 당해본 사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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