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ie
새벽 1시간을 벽에 귀를 댄 채로 돌아다니면서 '살려주세요' 목소리를 따라 할머니를 찾아낸 거네요. 경찰관이 벽마다 귀를 대고 다닐 정도면 신고해주신 분이 얼마나 자세히 위치를 설명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진심으로 도움을 청했는지 알 수 있어요. 근데 생각해보니 이게 되려면 신고하신 주민분의 역할이 정말 컸던 것 같아요. 요즘 같은 시대에 이웃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고까지 하는 것도 쉽지 않은데, 그리고 경찰관들도 새벽에 이렇게 집집마다 찾아다니는 게 정말 성실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둘 다 없었으면 할머니는 그대로였을 거잖아요. 명절 전날 혼자 계신 어르신이라는 게 자꾸만 마음에 걸려요. 다행히 좋은 이웃과 경찰 덕분에 잘되셨지만, 우리 동네에도 이렇게 혼자 계신 분들 많을 것 같은데. 혹시 토론토에서 고령 주민한테 정기 안부 확인해주는 서비스 같은 거 알고 계신 분 있어요?
그레이스정말 다행이네요. 우리 아파트도 요즘 혼자 계신 어르신들이 많던데, 이런 일이 있으면 얼마나 무섭겠어요. 명절 때마다 한 번씩 인사라도 나눌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아요.
하리보우리 동네도 이런 분들 많을 텐데 정말 마음이 아프네ㅠㅠ 이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껴지고, 혼자 계신 어르신들 생각하면 우리가 더 신경 써야할 것 같아
하리보와 진짜 이웃이 있고 없고가 차이네 ㅠㅠ 우리 건물도 이렇게 신경 써주는 사람들 많으면 좋겠는데, 요즘 다들 바빠서 옆집이 뭐 하는지도 모르잖아. 경찰관들도 짱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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