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공공기관 고위직이 친인척 봐주려고 업무를 제대로 안 했다는 거 들으니까 진짜 화가 난다. 소상공인 대출 심사 같은 거 그냥 탁 떨어지는 게 아니라 생계가 달린 건데, 그걸 개인 감정으로 좌지우지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게 말이 안 돼.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런 식으로 자리 채워지는 게 한두 군데가 아닌 것 같아. 국회도 결국 이런 부실 운영을 못 봐주는 쪽으로 돌아섰다는 건데, 그게 가능했단 건 여야가 한 목소리를 낸 거 아닌가. 기관장 자리가 꿀이라는 게 공공연한 비밀인 상황에서 한 번 터지면 이렇게까지 가는 거네. 정치색 빼고 봐도 누군가의 가족 때문에 수백 명의 자영업자가 피해를 본다는 게 진짜 답답해. 세금은 세금대로 나가고, 진짜 돈 필요한 사람들은 떨어지고. 자리에서 물러나는 것도 문제지만, 이미 잘못 심사된 건 어떻게 되는 건지 모르겠어. 혹시 이 기관에서 대출 떨어진 사람 중에 우리 동네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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