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10년 넘게 마케팅으로 일하다가 몇 달 전에 랜딩했어요. 지금 주니어 개발자로 진로를 바꾸려고 준비 중인데, 이력서 작성이 진짜 막혀요. 한국 회사 이름을 그대로 쓰면 여기 채용 담당자가 규모를 전혀 못 알아볼 것 같고, 직급도 다르고, 심지어 학벌도 여기 시스템이랑 비교가 안 돼서 어떻게 표기해야 할지 몰라요. 예를 들어 제가 다니던 회사가 한국에선 꽤 유명한 회사고 마케팅팀에서 일했는데, 회사 이름을 영문으로만 쓰고 '매출 얼마', '직원 수 얼마' 같은 걸 다 적어야 하나요? 아니면 유사한 캐나다 회사로 비교해서 설명해야 하나요? 직급도 한국에선 '대리'였는데 이걸 'Senior'라고 써야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실제 역할에 맞게 쓰는 건지도 헷갈려요. 더 답답한 건 학교인데, 한국 4년제 대학을 여기서는 어떻게 인정받는지도 모르겠어요. 회사 스펙을 영어권 채용담당자가 인정할 수 있게 어떻게 표기하는 게 가장 효과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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