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슬기로운의사생활에서 본 그 장면 ㅁㅈ인데, 두 딸이 간을 나눠서 이식해준 아버지가 회복 후에 또 술을 마시는 거야. 그것도 친구들이랑 모여서 끝까지 마시더라고. 간 이식은 그냥 수술 끝나고 끝나는 게 아니잖아. 기증자인 딸들은 앞으로 보험 가입이 복잡해지고, 신체 부담도 남으니까 진짜 큰 결심 한 거야. 근데 받은 사람이 저 모양이면... 생각해보면 딸들 입장에서는 얼마나 답답할지 알 수가 없지. 댓글들 봐도 다들 딸들이 불쌍하다고 하는데, 실제로 가족한테 이식 받은 사람이 그러면 관계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 혹시 이런 경우 직접 겪은 사람 있어? 그 이후로 가족들이랑 어떻게 지낸대?
제이든딸들 입장에선 진짜 서러울 것 같아요. 간 이식 수술 자체도 크지만 앞으로 평생 자기 건강 관리까지 신경 써야 하는데, 받은 사람이 저럼 하면 그게 무슨 느낌일지... 저도 궁금해서 찾아봤는데 실제로 그런 이유로 가족 관계가 틀어지는 경우가 꽤 있다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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