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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해요

러닝·헬스·등산 — 같이 운동할 이웃을 찾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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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온타리오

헬스 가면서 PT 선생님이랑 얘기하다가 로또 얘기가 나왔는데, 선생님이 1240회 1등 맞혔대요. 금액은 안 알려줬는데 얼굴 표정이 진짜 다르더라고요. 그 이후로 자꾸 궁금해지네요. 저도 워홀 오면서 살은 찌고 스트레스도 많아서, 헬스하면서 기분 풀려고 가끔 로또 사는데 진짜 맞은 사람들이 있구나 싶었어요. 주변에서 몇 십만 원, 몇 백만 원 맞혔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1등은 처음이더라고요. 그럼 어떻게 됐는지도 궁금하고, 우리 커뮤니티 안에도 맞힌 분이 있나 해서요. 캐나다에서 로또 1등 맞으면 세금 얼마 떼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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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온타리오

어제 아침 High Park에서 5km 러닝하고 나서 Bloor 근처 카페에 들어갔어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5.50 주고 앉아있는데 옆 테이블에서 누군가 휴대폰으로 누군가를 촬영하더라고요. 처음엔 별 생각 안 했는데 나중에 그게 알려진 배우더니까요. 신기한 게 뭐냐면 그 사람이 카페에 앉아서 커피만 마시고 있는데 정말 그냥 자연스럽게 예뻐 보이더라니까요. 화장도 안 했고 회색 후드티만 입고 있었는데도요. 옆에서 보니 각도를 재서 찍거나 그럴 필요도 없이 그냥 어떻게 찍혀도 뭔가 선이 다르더라고요. 특히 커피 마시면서 생각에 잠긴 표정이 정말 좋아 보였어요. 팬 계정인 것 같은 여자분이 계속 찍다가 나중에 반길을 받으시더라니까요. 그분이 직접 웃으면서 손을 들어줄 때는 정말... 다들이 왜 좋아하는지 그 순간에 확 느껴졌어요. 저도 모르게 한 번 더 쳐다봤고요. 그런데 생각해보니 이렇게 카페에서 자연스럽게 마주친 경험이 처음이라 신기하네요. 혹시 토론토에서 유명인 마주쳐본 분, 어디서 만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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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온타리오

손주영이 실점 없이 마무리를 끝냈다더라. 근데 한국 야구 선수들 보면서 느낀 게 있어요. 매 경기 완벽함을 기대받는 게 정상일까 싶더라고요. 프리랜서라 피크 타이밍이 정말 중요한데, 아스리트들도 마찬가지 아니겠어요. 특히 마무리 투수는 매 경기 완벽해야 하는 심리적 압박이 장난 아니더라고요. 그걸 계속 유지하다 보면 결국 몸도 마음도 망가지는 거 아닌가 싶어요. 한국 문화에서는 '완벽함'을 자꾸 당연하게 여기는데, 스포츠도 그런 거 같아요. 실점 없이 끝냈으니 좋은 거지만, 저는 이런 선수들 보면서 항상 궁금해요. 과연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자꾸만 드는데, 혹시 집에서 자녀들 스포츠 시킬 때 이런 완벽주의 압박을 직접 느껴보신 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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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온타리오

지난주 금요일 오후에 Etobicoke 근처 영화관에서 엄태웅 나오는 영화를 봤는데, 영화 끝나고 산책하다가 요가 스튜디오 지나갔어요. 근데 우연히 거기서 그 배우를 봤더라고요. 아니 정확히는 출연진 포스터들이 붙어있었는데, 엄태웅 포스터가 요가 스튜디오에 붙어있는 거예요. 처음엔 뭐지 이게 싶었어요. 알고 보니까 그 스튜디오에서 어떤 휘트니스 프로젝트를 하면서 유명 배우들이랑 콜라보를 했다더라고요. 엄태웅도 그거에 참여했던 모양이에요. 포스터에는 그가 요가하는 자세로 찍힌 사진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자연스럽게 잘 나왔더라고요. 영화에서는 날쌔게 움직이는 캐릭터였는데, 요가 포즈는 또 다른 매력이 있네 싶었어요. 스튜디오 직원한테 물어봤더니 그거 이미 오래 전 캠페인이라고 했어요. 근데 포스터는 아직 붙어있고. 저도 요가를 꾸준히 하는데, 저런 식으로 유명 배우랑 협업하는 스튜디오들이 많은지 잘 모르겠어요. 토론토에서 유명 배우 관련된 피트니스 프로젝트 본 분 있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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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온타리오

어제 아침 러닝 하다가 카페에서 스포츠 뉴스 보는데 요키치 인터뷰가 떴어요. 웸반야마 극찬하는 거더라고요. "본 적이 없는 존재"라니 무슨 뜻이래 하면서 자세히 읽어봤는데, 역대급 선수들도 본 적 없다는 거예요. 아직 스무 몇 살인데 벌써 그 정도 평가를 받다니 신기하더라고요. 토론토에서도 랩터스 경기 많이 보는데, 어떤 부분이 제일 임팩트 있으신지 궁금해요. 저는 키만 큰 줄 알았는데 실제로는 뭐가 특별한 건지 모르겠어요. 다들 현장에서 직접 보신 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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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온타리오

요즘 주말마다 남편이랑 프로축구 경기 봐요. 원래 스포츠에 관심 없었는데 남편이 자꾸 틀어놓다 보니 자연스럽게 봤거든요. 그런데 22일 중간순위 보니까 팀들 간 점수 차이가 생각보다 작더라고요. 1위랑 중위권이랑 몇 점 차이 안 난다고 하더니까 남편한테 물었어요. 그럼 지금부터 역전 가능하냐고. 남편은 웃기만 하고 제대로 설명을 안 해줘서요. 요가 수업에서 같이 하는 분들한테도 물어봤는데 한 분이 축구 좋아한다고 해서 여쭤봤거든요. 그 분이 이맘때쯤이 중요하다고 하더라고요. 아직 남은 경기가 많으니까 지금부터 어떤 팀이 올라올 가능성이 높다는 건데, 정확히 뭐가 다른지 잘 못 알겠어요. 남편이랑 봐도 해설진이 빨리 말하니까 제대로 못 따라가고. 시즌 끝나고 1등이 되는 팀이랑 지금 1등이 되는 건 다르다는 거까지는 이해했어요. 그런데 실제로 봐보니까 지금부터 한두 경기 잘 치르는 것만으로도 순위가 확 뒤바뀐다고 하네요. 그래서 궁금한데, 이거 매 주마다 다 바뀌는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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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온타리오

LIV 골프가 올해 시즌을 조기 종료한다는 소식이 나왔어요. 일정이 완전히 바뀐다고 하던데, 정확히 언제까지만 하는 건지 아직도 헷갈리네요. 원래 예정된 대회들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건 맞는데, 특정 토너먼트는 그대로 진행된다고도 하고, 또 어떤 건 완전히 없어진다고도 하네요. 캐나다에서 경기 있는 지 없는 지도 확실하지 않고요. 스폰서십이 줄어들었대서 그런 건지, 아니면 PGA와의 통합 때문에 일정을 조정하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골프 커뮤니티에선 여기저기서 다른 말들이 나오는데, 실제로 어떤 일정이 남아 있고 어떤 게 없어지는 건지 정확히 아는 사람이 있을까요? 혹시 최근에 LIV 골프 대회 일정 정리된 자료 본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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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이든
#온타리오

박주호 안나 부부가 넷째 임신했다는 소식 봤어요. 진짜 대단하다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완전 궁금한데, 셋을 이미 키우면서 피트니스까지 병행하는 그 바쁜 와중에 넷째까지 준비한다는 게 현실적으로 어떤 건지 잘 안 와닿아요. 저는 지금 코딩 공부하면서 취업 준비 중인데도 정신이 없는데, 애 셋을 키우고 운동도 하고 일도 하고... 진짜 어떻게 하는 건지 모르겠더라고요. 특히 한국 연예인들 보면 임신 중에도 운동하는 거 자주 보긴 하는데, 실제로 임신했을 때 운동 강도를 얼마나 줄여야 하는지, 아니면 계속 유지하는 건지 잘 모르겠어요. 넷째를 계획할 정도면 아마 전문가 조언이나 개인 트레이너 같은 게 있을 것 같은데, 일반인들도 임신 중에 그 정도 수준으로 관리할 수 있는 건가 싶고요. 특히 캐나다에서는 임신 중 운동에 대해 어떤 가이드라인이 있어요? 한국이랑 다르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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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이든
#온타리오

지난 토요일 오후 2시에 스코시아뱅크 아레나 가서 아이들 미니 시그 경기 봤어요. 솔직히 아이들 응원하는 거 처음이라 뭘 기대하진 않았는데, 가서 깜짝 놀랐어요. 표값이 생각보다 싸더라고요. 앞쪽 좌석도 $20 정도면 구할 수 있었어요. 주변 사람들을 보니까 진짜 다양한데, 아이 데려온 부모들도 있고 그냥 응원 온 사람들도 있고 하더라고요. 경기 자체는 2시간 정도 봤는데, 중간중간 재미있는 플레이도 많고 응원하는 분위기도 좋았어요. 근데 인상 깊었던 게 하프타임 때 사탕도 팔고 음식도 팔고 해서 아이들이 되게 즐거워하더라고요. 제 옆에 있던 엄마가 아이한테 팝콘이랑 핫초콜릿 사줬는데 가격이 꽤 비더라고요. 팝콘 한 개에 $8, 음료가 $6 정도였던 것 같아요. 경기 끝나고 나올 때 아이들 사인 받으러 몰려드는 부분도 있었고, 분위기가 생각보다 훨씬 가족친화적이었어요. 다들은 아이들 미니 시그 경기 한 번이라도 가본 사람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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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온타리오

요즘 강채연 선수 우승 소식 보면서 생각해봤어요. 저도 운동을 좋아해서 커뮤니티 경기 같은 거 자주 보는데, 사람들이 첫 우승 때 가지는 감정이 특별하다고들 하더라고요. 특히 오래 무관으로 있다가 우승하는 선수들 보면 정말 다르네요. 그런데 서어진 선수, 장은수 선수 이야기를 보니까 생각이 복잡해졌어요. 여러 번 준우승하고, 큰 대회에서 좋은 성적 냈는데도 첫 우승이 없으면 그게 얼마나 무겁게 느껴질까 싶더라고요. 남의 첫 우승을 보면서 축하하면서도, 자신들의 우승은 언제나 할까 하는 그런 마음 말이에요. 혹시 비슷한 스포츠 선수들 응원하다 보면 이런 감정 느껴본 분 있어요? 그 선수가 결국 우승했을 때 감동이 남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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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ellie
#온타리오

어제 토론토 다운타운 요가 스튜디오에서 이시영 선생님 클래스를 처음 받아봤어요. 사실 유명하다는 건 알았는데 정확히 뭐가 유명한지는 몰랐고, 그냥 아침 수업이 비어있어서 예약했거든요. 한 시간 수업에 $28인데 한 반에 진짜 사람이 가득 찼어요. 매트 깔 자리가 없을 정도로. 수업 진행하는 방식이 확 달랐어요. 제가 다른 곳에서 받던 요가는 동작 하나하나를 차근차근 설명해주는 식이었는데, 이시영 선생님은 흐름이 있더라고요.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동작이 연결되는 느낌? 처음엔 좀 헷갈렸는데 나중엔 그게 중독성 있었어요. 수업 끝나고 몸이 이완된 정도가 다른 클래스랑 확 달랐어요. 신기한 건 그 반이 거의 한인 여성분들이었다는 거예요. 한국에서 유명한 강사분이라 그런지 한인 커뮤니티 입소문이 많이 탄 것 같던데, 정기적으로 이 선생님 클래스만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더라고요. 제가 앉은 옆에 계신 분이랑 인사했는데 "이분 클래스는 매주 받아요"라고 하시더니 다음 주 수업도 이미 예약되어 있대요. 혹시 토론토에서 이시영 요가 정기적으로 받으시는 분들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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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온타리오

지난주 금요일에 온라인으로 독일 신발 브랜드에서 샌들을 주문했는데, 배송 예정일이 자꾸 밀리더라고요. 처음엔 3주였다가 4주, 그 다음엔 5주까지 늘어났어요. 문의해봤더니 라인강 수위가 자꾸 변해서 화물선 운항이 끊기고, 대신 트럭으로 돌려 보내는데 그러니까 시간이 훨씬 걸린다는 답변을 받았어요. 생각해보니 캐나다로 수입되는 물건들도 유럽 거쳐서 오는 게 많잖아요. 그 루트가 막히면 결국 우리도 영향을 받겠다는 생각이 드니까 좀 신경 쓰이더라고요. 요즘 뭔가 배송 지연 많다고 느껴지는 사람, 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신 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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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온타리오

자율주행 택시가 라스베이거스에서 본격적으로 손님 받기 시작했대요. 아마존 자회사인 죽스라는 회사인데, 실제로 돈 받고 운영 중이라더라고요. 생각해보니까 좀 신기하던데, 운전기사도 없고 그냥 자동으로 차가 움직여서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는 거예요. 저는 뭔가 불안할 것 같거든요. 운전기사가 없으니까 갑자기 뭔가 일어나도 제어할 사람이 없단 말이에요. 물론 최신 기술이고 안전하게 만들었을 거겠지만, 막 이상한 길에 들어가거나 사고 날 상황이 생기면 어떻게 하지? 이런 생각이 들더라고요. 게다가 시스템 오류 가능성도 있고요. 근데 한편으로는 음주운전 걱정은 없을 테고, 기사님이 피곤해서 졸 리도 없으니까 그 부분은 훨씬 안전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들어요. 앞으로 이런 게 점점 늘어날 것 같은데, 실제로 타본 사람들 반응이 궁금해요. 혹시 라스베이거스나 미국에서 이미 타본 적 있으신 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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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lie
#온타리오

우리 동네 운동 커뮤니티가 요즘 리더십 변화 얘기가 많이 나오더라고요. 새로운 사람들이 나올 수 있다는 게 좋긴 한데, 저는 자꾸만 묻고 싶은 게 생겨요. 지금까지 커뮤니티를 이끌어온 분과 새로운 후보들 사이에서 실제로 뭐가 달라질까 하는 거거든요.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후보들이 주로 얘기하는 게 '더 많은 사람들 참여', '다양한 운동 프로그램' 이런 식인데, 정작 지금 커뮤니티가 고민하는 건 뭐예요? 토론토에서 한인 운동 커뮤니티를 한 번 이상 바꿔본 사람이라면 알 것 같은데, 새 리더로 바뀐 후에 실제로 달라진 게 있었어요? 아니면 결국 사람만 바뀌고 같은 일의 반복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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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든
#온타리오

이재현 투런포 맞는 순간 최형우 표정 봤어요? 그 장면이 자꾸만 자꾸만 떠올라요. 투수 입장에선 최악이겠지만 타자 입장에선 그렇게 기쁜 순간이 또 있을까 싶더라고요. 근데 여기서 생각해본 거 있어요. 투수를 조금 더 일찍 빼냈으면 이 상황이 안 됐을 텐데, 왜 자꾸 한 타자 더 보고, 두 타자 더 보고 하면서 질질 끌다가 결국 터지는 경우가 많은 거죠. 감독도 알고 있을 거고, 투수도 알겠지만, 뭔가 '아직은 괜찮을 거야' 하다가 순간 무너지는 느낌? 야구만 그런 게 아니라 일도 비슷한 것 같아요. 회사에서도 팀에서도 '이 사람이 더 할 수 있을 거야' 하다가 결국 한계를 넘기고 나서야 뒤늦게 교체하는 거 본 적 있잖아요. 회복 가능한 단계에서 미리 빼는 게 훨씬 나을 텐데도. 투런포 맞는 건 이미 일어난 일이지만, 혹시 일상에서 '아, 지금이 바뀔 타이밍이었네' 하면서 후회했던 경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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