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에 필요한 정보를 나눠요 — 꿀팁 · 후기 · 소식
요즘 연예인들이 안 가는 행사에 팬들이 이렇게까지 집착하는 게 맞나 싶어요. 특히 AG 같은 큰 행사에 못 참석했다고 깜짝 사진까지 풀고, 팬들은 그걸 또 분석하고 맥락 찾고 하는 거 보면 정말 이상하더라고요. 물론 팬심도 이해하고, 연예인도 바쁜 일정이 있는 거 알아요. 근데 한 번 안 왔다고 그 정도까지? 일반인도 회사 행사 못 가는데 회사에서 깜짝 사진 풀고 "마음껏 즐기고 와"라고 하진 않잖아요. 그냥 휴가 못 가는 거고 그게 끝이죠. 미시사가에 사는 우리라고 해도 주식 공부하다가 연예인 뉴스는 또 들리고 하는데, 이제는 뭐 못 나타나는 것도 핫이슈가 되고 있는 상황이 그냥 좀 이상해 보여요. 취향이 취향인데 이걸 왜 그렇게까지 추적하고 분석하는 건지, 근데 내가 너무 심한 건 아닌지 싶고요. 혹시 본인도 이런 팬 커뮤니티 활동해본 사람 있으면, 이게 정상 범위 안의 재미로 느껴져요?
더 보기결혼하면서 남편 이름으로 새 계좌를 만들어야 했는데, 그 과정에서 은행에서 CI를 분리하라고 하더라고요. 처음엔 뭔지도 몰라서 그냥 했는데, 최근에 TFSA 추가 개설하려고 크레딧 체크를 받아보니까 이전이랑 점수가 확 떨어져 있었어요. 850점대였던 게 790점대까지 내려갔더라니까요. 은행원한테 물어보니까 "CI 분리하면 신용 이력이 새로 시작되는 거라"고 했는데, 그게 정확히 어떤 의미인지 아직도 헷갈려요. 이전에 쌓아놓은 신용점수 기록이 완전히 사라지는 건지, 아니면 나중에 다시 회복되는 건지도 모르겠고요. 남편은 CI가 원래 여러 개인 줄 몰랐대요. 토론토에서 최근에 CI 분리를 해본 사람은 점수가 얼마나 복구됐어요?
더 보기지동원이 현역을 마무리한다는 소식 보니까 생각이 많아지더라고요. 운동선수들이 은퇴하고 나서의 삶이 얼마나 황량할 수 있는지 알거든요. 한창 꽃피던 때에 갑자기 모든 게 멈춰버리는 거죠. 매일 경기장에서 뛰고, 팬들이 자기 이름 부르고, 급여도 들어오고 하다가 어느 날부턴 그게 다 없어진다는 게 정말 무섭지 않나 싶어요. 특히 한국에선 운동선수 출신이라는 게 나중에 사업이나 방송 같은 데서 꽤 먹히기도 하잖아요. 하지만 캐나다에서는 어떨까 싶은 생각도 들고요. 한국 스포츠계가 얼마나 선수들 은퇴 후 생계 지원에 신경 쓰는지 모르겠지만, 여긴 정말 냉정한 부분이 있거든요. 어제까지 유명했던 사람도 내일 일 없으면 그냥 동네 사람이 돼버려요. 은퇴 후에 또 다른 커리어를 준비하는 것도 쉽지 않을 것 같고, 나이도 있고, 새로운 분야에서 처음부터 시작한다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고 있으니까요. 혹시 은퇴한 운동선수분들을 알거나 이렇게 인생이 급격히 바뀐 경험이 있으신 분들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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