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뉴스 봤을 때 또 소방관이 돌아가셨대요. 진짜 위험한 일 하다가 생명을 잃는 거니까 조문 가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실제로 빈소에 다녀본 사람들 얘기 들으니까 좀 이상했어요.
신문에서 본 사진들 보면 관계자, 동료 소방관들, 정치인들까지 줄 서서 조문하더라고요. 근데 문제는 조문하는 행사 자체가 시간도 오래 걸리고, 비용도 만만치 않고, 결국 유족들한테만 정신적 부담이 된다는 거예요. 빈소 준비, 진행, 정리까지 모두 유족이 챙겨야 하잖아요. 요즘 한인 사회에서도 조문 문화가 좀 간소화되는 추세인데, 순직자라고 해서 꼭 큰 빈소를 차려야 하나 싶은 거죠.
물론 존경심을 표현하는 거 자체는 좋지만, 그게 꼭 빈소 방문이어야 할까요? 온라인 추도, 기금 모금, 심지어 산소 준비 지원 같은 다른 방식도 있잖아요. 한국도 최근엔 "가족장" 같은 방식으로 줄이는 추세고요. 캐나다에서 일어난 순직 사건들 보면 한인 커뮤니티가 어떻게 조문하는지 궁금해요. 그냥 따라가는 건 아닐까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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