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이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됐다니까 신기하긴 한데, 솔직히 한국 역사에 관심 없는 사람들한테 이게 얼마나 임팩트가 있을지 모르겠어요. 영호남 7곳에서 세계유산축전을 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같은 경우 세계유산이 여럿 등재되어도 막 관광객이 몰려드는 건 아니더라고요. 물론 유네스코 등재라는 타이틀이 의미 있는 건 알겠어요. 근데 외국인 관광객들이 과연 불국사나 석굴암처럼 가야고분군을 찾아올까 싶거든요. 고분이 모여있다는 게 뭔가 정적이고, 인스타그램에 찍어서 올릴 만한 화려한 비주얼도 아니고요. 역사 깊이가 있으면 뭐하나, 사람들은 남산타워 같은 게 더 기억하잖아요. 돈을 들여서 축전도 하고 정비도 할 텐데, 이게 실제로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될 정도로 유동인구가 늘어날지가 진짜 궁금해요. 세계유산축전 다녀오신 분 있어요?
hazelㅇㅈ 나도 그 생각 들더라. 불국사는 진짜 멋있으니까 사진도 찍고 그런데 고분은 어떻게 봐도 흙만 보여서 관광객 입장에선 별로 재미없을 것 같아 😅 그냥 한국 역사 마니아들만 찾아갈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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