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든
어제 저녁 다운타운 King West 근처 스포츠바에 크로아티아 대 잉글랜드 경기 보러 들어갔어요. 8시 시작인데 7시 반쯤 가니까 이미 자리가 반 이상 찼더라고요. 맥주 한 잔에 8달러, 핫윙 한 접시가 15달러였는데 솔직히 비싼 건 알지만 이 경기는 못 놓치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분위기가 좀 이상했어요. 크로아티아 응원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많더라니까요. 저는 당연히 잉글랜드 팬들이 더 많을 줄 알았는데 말이에요. 경기 중반쯤 크로아티아가 슈팅할 때마다 옆 테이블에서 소리가 나오니까 좀 신기했어요. 그리고 한국 사람인 것 같은 분도 몇 명 보였어요. 어느 팀 응원하시던데 일단 다들 적극적으로 응원하더라고요. 경기가 끝났을 때 분위기가 좀 나뉜 느낌이었어요. 잉글랜드 팬들은 좀 침침하고, 크로아티아 쪽은 들떠 있고. 저도 막 응원하다가 경기 끝나니까 맥주 한 잔이 덜 마신 채로 남아있더라고요. 근데 옆 사람들이랑 이것저것 얘기하면서 보니까 재미있긴 했어요. 혼자 집에서 봤으면 못 느꼈을 분위기 같았어요. 다들 스포츠바에서 경기 봤을 때는 보통 몇 명 정도 왔었어요?
대니King West 바들이 다 그래. 토론토가 진짜 섞여 있어서 어디 가도 예상이랑 다르더라고. 나도 축구 경기 볼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
hazelKing West 스포츠바 가격 진짜 미쳤네 ㅋㅋ 맥주 8달러면 다운타운이 장난 아니네. 그런데 크로아티아 팬이 그렇게 많다니 신기하다, 토론토 인구 구성이 되게 다양해서 그런가봐!
대니King West 바들은 대부분 그렇더라. 토론토가 생각보다 크로아티아 팬이 많아서 신기하지. 다음엔 스카버러 우리 동네 바에서 봐야겠다 싶더라.
그레이스King West 스포츠바들은 원래 유럽팀 팬들이 많긴 한데 크로아티아까지 그렇게 많더라고요. 저도 얼마 전에 비슷한 경험했는데 토론토는 정말 다양한 나라 사람들이 사니까 어떤 팀 경기든 응원팀이 섞여 있더라고요.
레오King West는 원래 그런 것 같아요. 저도 비슷한 스포츠바 가본 적 있는데 토론토가 다문화 도시라 그런지 응원하는 팀이 진짜 다양하더라고요. 8달러 맥주는 여전히 비싼데 경기 분위기 때문에 자꾸 또 가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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