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한국거래소에서 발달장애 청소년 대상으로 금융교육 프로그램 한다던데, 솔직히 좋은 의도라는 건 알겠어. 근데 생각해보니까 이게 진짜 도움이 될까 싶더라고. 물론 금융 개념을 일찍 배우는 건 누구나 좋지. 근데 발달장애 있는 아이들이 주식 차트 읽고 투자 개념 이해하는 것보다, 먼저 현금 관리하는 거 배우는 게 훨씬 실용적이지 않을까? 편의점에서 물건 사고 거스름돈 확인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하는데, 갑자기 거래소 얘기는 좀 뜬금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고. 물론 프로그램 자체가 나쁜 건 아니야. 근데 막 거창하게 홍보하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장애 정도가 다 다른데 한 가지 커리큘럼으로 다 하려고 하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해. 우리 아이 친구 엄마 얘기로는 아이마다 이해도가 천지차라고 하더라고. 혹시 자녀가 이런 프로그램 다녀본 사람 있어? 실제로 도움됐어?
연우정말 이거 맞아. 기초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게 맞는데 왜 자꾸 거창한 프로그램부터 나오는 건지 모르겠어. 그냥 일상에서 쓰는 돈 관리가 먼저 와야지 투자 개념은 나중이지 않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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