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실이
심현섭이 하는 개그 보면 웃음이 자동으로 터져 나오더라고요. 특별히 준비된 거 없이 그냥 표정이랑 목소리, 의성어 조합만으로 사람들을 웃기는 게 신기해요. 대부분의 코미디언들은 뭔가 과하게 표현하거나 큰 액션을 써야 웃음이 나오는데, 심현섭은 진짜 담담하게 있어도 주변에서 먼저 웃음이 새어 나간대요. 마치 그냥 존재 자체가 재미있는 사람처럼요. 의성어 개그도 이미 많은 사람들이 하는데, 왜 이 사람 건 자꾸 눈에 띌까 싶더라고요. 이렇게 보면 개그맨도 두 종류인 것 같아요. 기술로 배워서 하는 개그가 있고, 타고난 감성으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개그가 있는 것 같은데요. 심현섭은 명확히 후자 같은데, 그럼 저 정도 수준의 개그 감각은 정말 학습이 안 되는 걸까요? 아니면 누구나 할 수 있는데 자신감 부족에서 그런 걸까요? 혹시 직업으로 사람을 많이 대해본 사람들(영업직, 호스트, 가이드 같은) 중에 심현섭처럼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웃기는 분 계셨어요?
hazel진짜 그래 심현섭 타입이 신기한 게, 그냥 존재 자체가 웃음이 되는 거랑 후다닥 움직이면서 웃기는 거 완전 다른 매력이더라 😭 근데 솔직히 그 감각은 연습으로는 절대 못 따라할 것 같은데 맞아?
그레이스심현섭이 진짜 그런 매력이 있더라고요. 저도 그 담담한데 자연스럽게 웃기는 게 신기해서 자꾸 보게 돼요. 타고난 거 있겠지만 저렇게까지 완성도 있으려면 얼마나 많이 연습하고 고민했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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