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ie
웃고 넘어갈 줄 알았는데 생각해보니까 진짜 맞는 말이네요. 저도 프리랜서라 그런지 더 와닿았어요. 요가 스튜디오에서 만난 언니가 얘기하던데, 자기 아버지가 소상공인이셨는데 늘 후회하시더래요. 본인이 사업 다 망쳤으니 아들이 뭘 상속받겠냐고요. 그걸 듣고 있다가 이 상황이 떠올랐어요. 사실 '재벌 2세 되려면 아버지가 재벌이어야 한다'는 게 단순한 개그가 아니라 되게 깊은 말인 것 같아요. 자산도 자산이고, 네트워크, 기업 문화, 사업 마인드, 리스크 관리 같은 걸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우는 거잖아요. 저는 부모님이 직장 다니셨어서 완전히 다른 길로 갔는데, 요즘 아이들 교육비 듣다 보면 여기서도 그런 차이가 쌓인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신입사원 때부터 고생하는 게 미덕처럼 여겨졌잖아요. 저도 서울에서 일할 때 그런 분위기 속에 있었는데, 진짜 부자 가정 아이들은 회사 들어오기 전에 벌써 다 배웠더라고요. 다들 이 얘기 들으면서 '아, 이게 왜 웃기지?'라는 생각도 있고, 동시에 '아, 이게 현실이군' 이 느낌을 받으신 분 많으신가요?
제이든프리랜서로 일하다 보니 정말 와닿네요. 결국 처음 시작점이 얼마나 다른지가 전부인 거 같아요. 저도 코딩 배울 때 부모님이 학원비 충당 못 해서 독학으로 했는데, 부유한 집 친구들은 어릴 때부터 과외·해외 경험까지 쌓아온 거 보면 정말 느껴져요.
하리보진짜 이거 깊게 생각해보니까 무섭더라ㅠㅠ 알바하다 보니까 부모 배경 차이가 이렇게까지 영향을 미치는구나 느껴지더라고.. 근데 신입사원 고생 문화 얘기하니까 더 답답한데, 그럼 처음부터 출발선이 다른데 같은 방식으로 고통받으라는 건가 싶어ㅋㅋㅜㅜ
하리보진짜 맞네 ㅠㅠ 그냥 돈만의 문제가 아니라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배우는 그 환경 자체가 진짜 크더라.. 알바하면서 느끼는데 자기 부모가 사업가인 친구들이랑 직원인 친구들 말하는 거 완전 다름 ㅋㅋ
제이든프리랜서라 더 와닿는다는 거 진짜 이해가 돼요. 저도 개발자로 지내보니까 네트워크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껴지는데, 그게 태어날 때부터 결정되는 거라니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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