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llie
포항 사투리 때문에 정말 황당한 일들이 많이 벌어지네요. 겉으로는 싸우는 것처럼 들리는데 사실은 진짜 친한 사이에서 하는 대화라니까요. 문제는 모르는 사람 입장에서는 진짜 싸움 나는 것처럼 들린다는 거예요. 가장 웃긴 건 같은 경상도 사람들도 적응을 못 한다는 거라서요. "봉투 필요하세요?"라고 물으면 "그럼 그냥 손으로 들고 가요?" 이런 식으로 답하는데, 물어보는 사람 입장에선 뭔가 시비 거는 것 같고 기분이 상할 수밖에 없거든요. 밥 안 먹었냐고 물어봐도 "그럼 먹었겠네요"라고 답하는 식이라니까 말이에요. 근데 진짜 생각해보니까 그 화법이 친한 사람들끼리만 쓰는 건가 싶기도 하고, 아니면 정말 포항에선 일상이라 애초에 싸우는지 대화하는지를 본인들도 헷갈리는 건지 궁금하네요. 시장에서 뒷테이블이 갑자기 목청 높여도 다들 웃고 있다니까 진짜 이상한데요. 혹시 포항이나 경상도에서 좀 오래 살아본 분들은 이거 언제쯤부터 적응되던가요?
복실이포항 친구가 있는데 진짜 처음엔 자기가 왜 화났나 싶었어요. 나중에 알고 보니 그게 친함의 표현이라더니 이제는 웃기더라고요. 근데 모르는 사람 입장에선 진짜 기분 상할 만한데 포항 사람들도 그걸 인식을 못 한다는 게 신기하네요.
대니포항 내려가서 밥을 사먹었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진짜 그렇더라. 처음엔 뭐 이리 기분 상하게 말을 하나 싶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그냥 그게 인사하는 방식이더라고. 한번 적응하면 오히려 개편한데 처음 가는 사람들은 진짜 황당하겠네.
대니토론토도 한인마트에서 할머니들끼리 싸우는 듯이 얘기하다가 알고보니 친하신 분들이더라고. 근데 포항은 그게 일상이라니 적응하기 힘들겠네.
복실이포항 출신 친구가 있는데 처음엔 진짜 싸우는 줄 알았어요. 근데 알고 보니까 그게 그 사람의 평상시 톤이더라고요. 지금은 웃음이 나지만 처음엔 되게 어색했어요.
hazelㅋㅋㅋ포항 사람들 진짜 그래더라 😭 서울에서 온 친구가 포항 친척들이랑 밥 먹는데 자꾸 싸우는 줄 알고 가만 있다가 나중에 그게 그냥 일상대화래서 웃었어. 근데 처음 듣는 입장에선 진짜 쌍욕 나올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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