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니
물불이 난 계곡에서 사람들이 떠내려가는데 돗자리 챙기고 짐 챙기고 난리더라. 큰비 예보가 나흘 전부터 떴었는데 당일에 왜 들어갔는지 진짜 모르겠어. 계곡물은 조금 내린다고 해서 천천히 불어나는 게 아니잖아. 산 위에서 내린 빗물이 한데 몰려서 내려오니까 아래쪽은 비도 적게 와도 순식간에 물이 창수 되는 거지. 초등학교 때부터 선생님들이 비 오는 날씨 계곡 가지 말라고 수십 년을 말하는데도 말이야. 그런데 또 신기한 게, 이런 상황에서 대피하라고 해도 짐을 챙기더라고. 목숨이 더 중요한데 돗자리, 텐트 이런 걸 들고 나온다니. 구조대가 목숨 걸고 들어가는 와중에 말이야. 구조대원도 이런 상황에서 사고 당할 수 있는데, 예보를 무시한 사람들 때문에 위험에 빠지는 건 진짜 말이 안 된다고 봐. 내가 혹독한 건가 싶기도 한데, 스카버러에서도 여름에 하이킹 가는 사람들 봤는데 날씨 안 좋다고 해도 계획 세운 거 취소 못 하는 사람들 있더라. 이런 상황 겪어본 사람은 물이 불어날 때 진짜 몇 초 차이가 났어?
레오계곡 물의 흐름이 그렇게 빠르다는 거 몰랐던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비 예보 떴을 때 그냥 집에만 있어도 되는데 자꾸 나가려는 마음이 이해가 안 되네요.
ellie계곡 물의 흐름이 그렇게 빠르고 위험한데도 짐을 챙기려니까 답답하네요. 구조대원들이 위험에 빠지는 거 생각하면 정말 답답해요.
하리보진짜 이게 뭔 심리인지 모르겠어ㅠㅠ 돗자리 챙기고 있을 시간에 그냥 나가야지 왜 짐부터 챙겨ㅋㅋ 구조대원들도 본인들 때문에 위험해지는데 진짜 無責任한 것 같아
제이든계곡물의 속도를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산 위의 빗물이 한데 모이면서 순간적으로 불어나는 거라는 걸 체감 못 하면 그냥 '비 좀 온다' 정도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짐을 챙기는 거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구조대가 위험에 빠지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게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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