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홀에서 PR 준비하면서 3년 정도 일한 회사인데 어제 갑자기 불렸어요. 퍼포먼스 이슈라고 하면서 severance package를 준다고 하더라고요. 서류를 보니까 ESA 기준으로 계산한 금액이 있는데, 사인하면 그걸 준다는 식이에요. 문제는 회사에서 3일 안에 결정하라고 계속 재촉하는 거예요. 급하니까 바로 사인하라는 뉘앙스가 확 느껴져요. 상황이 좀 이상한 게, 처음 해고 통보했을 때 아무 서류도 안 줬어요. 그다음날 갑자기 severance 금액을 제시하면서 서명만 해달라더라고요. 내가 받는 게 최소 기준인지 더 협상할 여지가 있는 건지 판단이 안 서요. 회사에서 주는 게 standard한 거라고 하는데, 한인이라서 회사 정책이 뭔지도 잘 모르겠고 전문가 도움을 받으려니까 비용도 그렇고요. 일단 PR 상태라서 취직이 또 어려울까봐 불안하고, 지금 당장 생활비도 신경 쓰여서 빨리 결론 내리고 싶은 마음은 있어요. 근데 뭔가 밀리면서 사인하는 게 아닌 것 같은데, 같은 상황 겪으신 분이 있으면 실제로 얼마나 더 받을 수 있었는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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