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10년 넘게 마케팅으로 일하다가 몇 달 전에 랜딩했어요. 지금 주니어 개발자로 진로를 바꾸려고 준비 중인데, 이력서 작성이 진짜 막혀요. 한국 회사 이름을 그대로 쓰면 여기 채용 담당자가 규모를 전혀 못 알아볼 것 같고, 직급도 다르고, 심지어 학벌도 여기 시스템이랑 비교가 안 돼서 어떻게 표기해야 할지 몰라요. 예를 들어 제가 다니던 회사가 한국에선 꽤 유명한 회사고 마케팅팀에서 일했는데, 회사 이름을 영문으로만 쓰고 '매출 얼마', '직원 수 얼마' 같은 걸 다 적어야 하나요? 아니면 유사한 캐나다 회사로 비교해서 설명해야 하나요? 직급도 한국에선 '대리'였는데 이걸 'Senior'라고 써야 하는 건지, 아니면 그냥 실제 역할에 맞게 쓰는 건지도 헷갈려요. 더 답답한 건 학교인데, 한국 4년제 대학을 여기서는 어떻게 인정받는지도 모르겠어요. 회사 스펙을 영어권 채용담당자가 인정할 수 있게 어떻게 표기하는 게 가장 효과적일까요?
더 보기지금 한국 본사에서 보낸 주재원 신분으로 토론토에 있는데, 임기가 내년 초면 끝나요. 원래는 그때 한국 가는 게 맞는데, 여기서 일하는 게 너무 좋아서 이직을 진짜 고민 중이에요. 문제는 지금 내 비자 상태가 명확하지 않다는 거고, 캐나다 로컬 회사로 옮기려면 비자도 새로 신청해야 하는지, 아니면 지금 가진 걸로 일단 면접부터 봐도 괜찮은 건지 몰라요. 회사에 말하기 전에 먼저 기업들한테 연락했을 때 반응이 어떨지도 궁금하고요. 한국 본사에 복귀 예정이라고 했을 때 로컬 회사가 "비자는 본인이 스폰서해야 한다"고 할 수도 있고, "우리가 도와줄 수 있다"고 할 수도 있을 텐데 실제로 이거 겪어본 분들이 어떻게 시작했는지 궁금해요.
더 보기같은 회사에서 5년을 일했는데 이제 영주권도 받았으니 이직 시도해보려고 해요. 개발자라 기술 면접은 알겠는데, 한국 회사랑 달리 여긴 behavioural 질문이 진짜 많다더라고요. "Tell me about a time when..." 이런 식으로 과거 경험을 자세히 물어본다던데, 다들 STAR 방식(Situation, Task, Action, Result)으로 구조화해서 답하는 게 맞다고 하더니 정말 이 방식만으로 통할까 싶거든요. 준비하면서 20개 정도 스토리를 만들어봤는데, 마치 교과서처럼 들릴까봐 신경 쓰여요. 더 헷갈리는 게 reference인데, 전 직장 상사는 한국 사람이라 영어를 못 해요. HR에서 연락 올 때 한국어로 답변해도 괜찮을까, 아니면 무조건 영어 할 수 있는 사람을 reference로 넣어야 할까요? 회사 입장에선 한국 상사가 더 내 업무를 잘 아는데, 영어 때문에 제약이 생길까봐 걱정돼요. 혹시 캐나다에서 이직 경험 있으신 분, reference 검증 때 어떻게 하셨어요?
더 보기한국에서 7년을 종합병원 간호사로 일했고, 남편 따라 와서 지금 오픈 워크퍼밋 상태예요. 캐나다에서 다시 간호사로 일하려면 주 간호협회에 등록하고, 영어 시험도 봐야 하고, 뭔가 추가 교육도 들어야 한다는 건 알겠는데요. 문제는 정확히 어떤 순서로 밟아야 하고,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건지 감이 안 와요. 온타리오에 있는데, 한국 자격증을 먼저 인정받아야 다음 단계를 갈 수 있는 건지, 아니면 동시에 준비할 수 있는 건지도 헷갈려요. 시간이 꽤 걸린다고 들었는데, 처음 물어봐야 할 곳이 협회인지 학교인지도 모르겠고요. 혹시 비슷하게 한국에서 간호사 자격으로 왔던 분 있으신가요? 온타리오에서 첫 스텝으로 뭘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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